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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농업인 운전자 면허증 반납 ''글쎄''…보완책 마련 필요

2019/05/23 13:19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면허증 반납을 추진하는 가운데
고령의 농업인 운전자들을 위한
보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 농촌경제 연구원은 기고문에서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못한 농촌에서는
자동차가 긴요한 교통수단이라며,
대체 교통 수단이 전제돼야
고령 운전자의 면허증 반납이 이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고령 농업인의 경우
자동차 운전뿐 아니라
트랙터와 경운기 같은 탑승형 농기계도 다뤄야 하기 때문에
세밀한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농촌경제 연구원은 또,
농촌 지역의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예산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 대책 수립,
농촌 주민 이동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확충과 지원 등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