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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중 7~8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최다 발생

2019/07/23 11:54
1년중 7,8월은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운전자들이 어느 때보다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광주교통방송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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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동안 광주,전남지역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에 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 숫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014년부터 최근 5년동안 광주,전남의 고속도로 사고 중 7,8월에 발생한 사고는 모두 천151건, 전체의 20.4%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수도 이 기간 동안 17명이 숨져 전체의 약 20%를 차지했습니다.

7,8월에 발생하는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졸음운전입니다.

지난 주말 저녁 7시15분쯤, 남해고속도로 광양부근에서는 승용차 운전자 최모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갓길 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2일밤 10시48분쯤 호남고속도로 곡성 부근에서는 화물차 운전자 이모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차량이 옆으로 넘어져 이씨가 다쳤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다른 차량은 없어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수면장애로 피로가 누적되기 쉬운 여름철, 고속도로에서의 졸음운전을 막는 최상의 방법은 휴식뿐입니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신기주 교수입니다.

CUT-(만성피로에 시달리거나 에어컨에 의지해 장시간 운전하는~ 환기,음료 좋으나.. ~곧바로 졸음쉼터와 휴게소를 이용한 휴식이라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TBN뉴스 김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