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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사망자 수만 갈수록 증가

2019/08/13 10:54
올 상반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전국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륜차 사망사고는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합니다.
울산교통방송 이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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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에서 올들어 5월까지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승용차 사고 사망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6명이 감소한 반면 이륜자동차 사망자는 18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건수로 보면 승용차 사고의 경우 9만 천여건에서 9만여건으로 천여건이 감소한 반면 이륜자동차 사고 건수는 7천 7백여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기간 6천 3백여건과 비교했을때 천사백여건이나 늘었습니다.

차종별 사고 통계에서도 승용차를 비롯해 승합차, 화물차, 농기계 등 모두 감소추세를 보인 반면 유일하게 이륜자동차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심각합니다.
경찰은 최근 배달업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륜차 운전자의 신호위반이 급증했다고 말합니다.
울산지방경찰청 조성래 경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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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대다수 이륜차 배달업 종사자..시간 다투다보니 신호위반해서 사고나는 경우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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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륜자동차는 생계형 교통수단으로 인식돼 강한 규제를 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법규위반이 심각해졌습니다.
가장 먼저 이륜차 운전자의 준법의식강화가 필요하겠고
이들이 도로위 폭탄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마련 필요합니다.
TBN뉴스 이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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