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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車 생산·수출 올해 최대폭 증가…일본차 판매는 32% 급감

2019/08/16 11:52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모두
올해 들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은 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4% 늘어난
35만 9천 500여대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은
올해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의 내수 판매가 늘고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출 부문에서는
북미와 유럽연합 국가를 중심으로
친환경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최대 상승폭을 기록해,
11.6% 증가한 21만 5천 900여대를 팔았습니다.

친환경차의 경우
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증가한
만 2천 400여대가 판매됐고,
수출은 역대 월 단위 수출 최대치이자
1년 전보다 102.3% 급등한 2만 5천여대가 팔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