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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승차권 발권, 모바일 대세·현장 창구 뒤안길

2019/08/19 13:26



현장 창구에서 이뤄지던 고속버스 승차권 발권이
급속도로 모바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버스업계가
광주 버스 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한
고속버스 승차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 6월에 발권된 승차권 33만 5백여 장 가운데
창구 발권은 14만 9천 7백여 장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올해 6월에 발권된 승차권 32만 9천 6백여 장 가운데
창구 발권은 8만 2천 9백여 장으로
25%에 불과했습니다.

모바일 발권은
지난 2017년 6월에 12만 7천 4백여 장으로 39%였고,
올해 6월에는 20만 5천 9백여 장으로 62%나 차지했습니다.

고속버스 업계는
"현장 창구를 찾는 승객이 줄어드는 추세를 감안해
무인발권기를 확대하고 있다"며,
"모바일과 무인발권기 예매 비율이
더 늘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