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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후진 차량 ''쿵''…억대 보험금 챙긴 일당 무더기 검거

2019/09/23 13:26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아 사고를 내고
억대의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다섯 명을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2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의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는 수법으로
지난 2016년 8월부터 최근까지 29차례에 걸쳐
2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