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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한파 대책 마련…위험구간 제설 강화·대피시설 확대

2019/11/14 12:06



정부가 올겨울 폭설과 혹한에 대비해
추위 대피 시설을 늘리고
위험 구간의 제설작업을 강화합니다.

또 한파 특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앞두고
이런 내용의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자연재난에 포함된 한파와 관련해
범정부 재난대응 최고기구인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기준을 정해두고
상황에 따라 즉시 대응 태세를 갖추도록 했습니다.

한파경보가 내려진 시·군이 40% 이상일 경우
1단계를 가동하고, 60% 이상이면 2단계,
80% 이상일 때 3단계로 각각 격상합니다.

대설과 관련해서는
노후주택 등 폭설 때 붕괴위험이 있는
구조물 2천 400여곳을 추려
대설 예비특보 단계부터 현장 점검을 합니다.

또, 고갯길이나 급커브길 등 취약구간은
위험도에 따라 1∼3등급으로 나눠 맞춤형 제설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