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주요뉴스

"황금연휴에 어린이 교통사고 조심"… 5·8월에 사고 잦아

2020/04/28 13:26



이달 말부터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어린이의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험개발원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자동차보험의 교통사고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 수는 11만 2천 5백여 명으로,
1년 전보다 5.5%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의 나이를 보면
초등학교 1학년이 가장 많았고,
이어 2학년과 미취학 아동의 순이었습니다.

사고원인은 신호 위반과 횡단보도 위반이 많았고,
월별로는 ''가정의 달''인 5월과 여름방학인 8월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잦은 시기로 파악됐습니다.

또, 전체 교통사고에서
어린이 피해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주말에 20.7%로,
주중 평균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