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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귀성길 30일 오전 가장 붐벼

2020/09/21 12:12
올해 추석 코로나 19 여파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줄어들지만, 자가용 이용을 선호하면서 고속도로는 여전히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30일 오전, 귀경길은 다음달 3일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예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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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에는 코로나 19여파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지난해보다 28.5%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만 3천여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석 연휴 동안 2천 75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루평균 46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중교통 대 자가용을 선호하면서 고속도로에는 하루 평균 459만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귀성길은 오는 30일 오전에, 귀경길은 다음달 3일 오후에 각각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보다 이동량이 감소한 만큼 귀성길은 최대 1시간, 귀경길은 최대 40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일동안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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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모든 음식은 포장만 가능하게 하고, 출입명부 작성도 의무화 합니다.

명절때마다 무료로 운영했던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하지 않고 방역 비용으로 씁니다.

대중교통은 철도의 경우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버스와 항공, 여객선도 창가 좌석 우선 예매를 권고하는 한편 현금 결제 승객의 명단을 관리합니다.

이와함께 졸음·음주·난폭 운전 등 사고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동시에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합니다.

티비엔 뉴스 이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