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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중 교통사고 가장 많은 날 ''오늘''

2020/09/29 13:51
내일부터 최장 닷새의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에는 출퇴근 차량과 귀성차량이 뒤섞여 교통량도 많고, 사고도 추석 연휴 중 가장 많다고 하는데요. 바로 오늘입니다. 안전운전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예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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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 교통사고와 사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동안 추석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연평균 교통사고는 820여건, 사상자는 천 200여명으로 연휴 기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교통사고가 480여건, 사상자가 860여명 인 것 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추석 교통사고는 전날에 이어 추석 당일에 많았고, 추석 다음날이 뒤를 이었습니다.

추석 연휴 교통사고를 원인별로 살펴보면 음주운전 사고는 50여건, 사상자는 100여명이었고, 졸음운전 사고는 6건, 사상자는 13명입니다.

도로 유형 중 고속도로 사고는 14건, 사상자는 45명으로 평소 주말보다 사고는 7.7%, 사상자는 21.6% 많습니다.

경찰은 관계기관과 함께 추석 연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활용해 버스전용차로, 갓길 차로 위반 등을 단속하고 음식점과 행락지 주변 등에서는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합니다.

티비엔 뉴스 이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