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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업체 3곳 중 1곳은 운전면허정보 검증시스템 미가입

2020/10/16 11:02


청소년 무면허 렌터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렌터카 업체 3곳 중 1곳이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렌터카 업체 1천100여곳 가운데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자는
387곳으로 집계됐습니다.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이 시스템을 통해 218만건의 정보 불일치와 면허 취소 등
비정상 운전면허가 적발됐습니다.

자료를 요청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은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이
무면허 운전을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차량대여업체의 의무가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