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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행락철.. 안전운전 주의해야

2020/10/16 11:02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정부가 내일(17)부터 단풍방역을 강화하는데요. 요즘 같은 가을철에는 행락객들의 이동이 많아지면서 교통사고 사망자도 증가해 안전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예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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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일부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단풍방역을 강화하면서 교통수단 역시 방역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대형버스의 주차장 이용 자제가 권고되고, 광광객 이용이 급증하는 전세버스는 탑승객 명단 작성과 방역이 의무입니다. 버스 안에서의 춤과 노래도 처벌 대상입니다.
단풍 관람은 가급적 개인 차량을 이용해 소규모 이동을 해야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가을 행락철에는 교통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찰청이 최근 5년 동안 10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한 달 평균 사망자가 다른 달보다 15%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1월초까지 사망사고가 집중됐습니다.

대열운행 등으로 전세버스 등의 사고가 잦은데,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는 만큼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승용차 역시 무리한 산행 뒤의 졸음운전, 음주 운전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경찰은 다음달까지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으로 관광지의 과속과 신호 위반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단풍 명소와 주변 상가 등에서 상시 음주 단속을 할 예정입니다.

티비엔 뉴스 이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