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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중교통 코로나 방역 강화

2020/11/25 12:06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 관련 감염 사례도 잇따르면서 이용객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정부와 각 지자체가 버스와 지하철의 방역을 강화하고, 운행을 제한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예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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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내버스 기사가 확진판정을 받고,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발생하는 등 대중교통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의 경우 불특정다수를 통해 감염노출이 이뤄지는 만큼 실제로 대중교통에서 감염이 일어났더라도 추적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버스회사와 지하철역사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점검을 강화하고, 소독횟수를 늘리는 등 자제방역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구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는 대중교통 운행 자체를 줄입니다.

컷.....

연말모임과 이동횟수를 줄이기 위해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20% 감축합니다.

시내버스는 이미 운행 횟수가 줄었고, 지하철은 모레(27일)부터 운행횟수가 20% 줄어듭니다.

비상상황이 지속되면 지하철 막차 시간도 24시에서 23시로 단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충청 지역에서는 대중교통에 승객을 위한 마스크를 비치하고, 경남지역에서도 대중교통에 마스크를 지원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할 방침입니다.

티비엔 뉴스 이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