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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차량 출입 막았다고…" 아파트 경비원들 폭행한 30대

2021/01/14 13:54



아파트에 등록되지 않은 지인의 차량을
방문객용 출입구로 안내했다는 이유로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들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1시 40분쯤
김포시 장기동 한 아파트에서
30대 주민이 경비원들을 폭행했습니다.

이 경비원은 아파트에 등록되지 않은 지인의 차를 타고
입주민 전용 출입구로 들어오려는 주민에게
방문객용 출입구를 이용해달라고
안내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비원은 주민의 폭행으로 코뼈가 함몰되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으며
주민을 불러 조사한 뒤
입건 여부 등을 판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