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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받은 코나 EV서 불…국토부, 화재원인·리콜 적정성 조사

2021/01/26 13:42



최근 잇단 화재로 리콜을 한
현대차 코나 전기차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하자,
국토교통부가 해당 차량에 대한 결함과 함께
리콜의 적정성 여부까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앞서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제작된
코나 전기차 7만 7천 대를 전 세계에서 리콜했고,
지난 23일 대구에서 또다시 불이 났는데
이미 리콜을 받은 차량으로 확인됐습니다.

차량 화재가 발생하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우선 조사를 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번 화재의 경우
배터리 문제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그동안 코나 전기차의 배터리 화재 조사를 해왔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계속 조사를 맡기로 했습니다.

또, 배터리 외에 다른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화재 원인을 다각도로 살펴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