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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용차량 인기 끌며 작년 판매 2대중 1대가 레저용

2021/01/27 13:35



최근 SUV, 스포츠유틸리티차에 대한 선호가 많아지면서
지난해 승용차 판매 2대 가운데 1대는 레저용 차량이었던 반면,
경·소형차의 판매는 5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 자동차산업 협회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6년동안
국내 승용차 시장의 차급별 수요 변화를 분석한 결과
세단 판매 비중은 2015년 58.6%에서
지난해 47.7%로 줄어든 반면,
레저용 RV 차량의 비중은 41.4%에서 52.3%로 늘어났습니다.

RV 차량은 도심형·다목적형 소형 SUV의 급성장세와 함께
이른바 ''차박'' 열풍 속의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대형 SUV 수요 증가와
중형 SUV 인기 지속 등이 맞물려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경·소형 비중은 지난해 15.7%로
2015년보다 13.1%포인트 급감했고,
중형 차급 역시 12.3%로, 3.5%포인트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