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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다시 열리나…인천공항, ''외국인 무입국 관광'' 검토

2021/04/22 11:47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항공업계와 공항이 ''무입국 관광''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외국인 여행객이 비행기에서 내린 뒤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지 않고
터미널 내 주요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무입국 인바운드 상품''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상대적으로 덜하면서
비행거리가 세 시간 이내인 대만이나 싱가포르 여행객들이
주요 대상이고,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 상공에서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터미널에서 쇼핑과 환승 투어를 하는 방식입니다.

이밖에 미국이나 유럽 백신접종 국가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완전 입국을 허가한 뒤
지정된 안전 코스를 관광할 수 있게 하는
''완전 입국 인바운드'' 상품 개발도 검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