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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빠지는 사고 막는다…서울시 ''추락 방지시설'' 시범 설치

2022/08/12 13:51



맨홀 뚜껑이 열리면서 인명피해가 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합니다.

이달 8일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서초구 도로 위 맨홀 뚜껑이 튕겨나와
두 명이 실종되는 등 사고가 잇따르자
내려진 조처입니다.

해당 맨홀 뚜껑은
잠금 기능이 있음에도
시간당 100 mm 이상의 비가 내리자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침수 쥐약지역과 하수도 역류 구간에 시범적으로 도입한 뒤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설치는 자치구에서 담당하고
시는 재난관리기금 등 사업비를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