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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 휴가철 맞아 고속버스·여객선 증편

2017/07/24 17:16
인천시는 여름 휴가철인 오는 8월 10일까지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교통편을 확충한다고 밝혔습니다.

휴가 기간 인천의 대표 휴양지인 영종·용유도와
옹진군 섬 지역 이용객은 평소보다 17∼26% 늘어날 것으로
인천시는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인천을 찾는 피서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는 평소 하루 113대, 153회 운행에서
하루 117대, 157회로 늘립니다.

시외버스는 3대, 3회 증편 운행하고
여객선은 평소보다 1척, 7회을 늘려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방학 기간과 휴가철이 겹쳐
도심 이용객 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시내버스와 지하철은 평소 운행 수준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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