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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시흥 월곶 포구 국가 어항 개발 ''시동''

2017/07/24 17:16
수도권 수산물 집결 요충인 인천 소래포구를
국가어항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해 안에 해상교통안전진단을 거쳐 소래포구 개발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국가어항으로 지정한 소래포구는
어선 접안시설을 보강하고 어항 부지를 확충합니다.

연간 500만 명이 찾은 관광명소임을 고려해
공원과 친수공간도 개발해 수산과 관광 기능을 겸비한
수도권 대표 어항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입니다.

사업비는 소형선박 접안시설과 부지 조성비, 준설비 등을
합쳐 492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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