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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마을버스 임금 협상 결렬, 내일 최종 조정

2017/07/25 16:07
부산지역 마을버스기사 임금 인상안을 놓고
노사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양측 줄다리기가 막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부산마을버스노조와 사측인 운송사업조합은
어제 부산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조정회의에서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현재 6천70원인 시급을
올해 최저임금보다 많은
6천750원으로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경영난을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조정 만료일인 내일 4차 조정회의을 열고
최종 담판을 벌입니다.

오늘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는 노조는
내일 조정이 최종 결렬될 경우
조합원 총회 등을 거쳐
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