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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용)현대중공업 9천억원대 광석운반석 수주

2017/09/26 16:47
현대중공업이 9000억 원대에 이르는
10척의 초대형 광석운반선을 수주했습니다.

이번 수주는 지난 2012년 그리스 선사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한 이래
현대중공업 내부 단일계약 기준으로
5년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의 옵션에 따라
현대중공업이 향후 5척,
4억 달러 정도의 일감을 추가로 받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 그룹내 조선 3사는
올들어 현재까지 99척, 58억달러의 수주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같은 기간 20척과 비교해
5배에 이르는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