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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중심 물 부족현상 심각 정부 대응책 마련

2018/01/19 08:48
정부는
최근 3개월 강수량이 평년의 41%에 그치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한 만큼
행정안전부의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범정부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남부지방을 비롯해 가뭄 단계에 있는 지역과 저수량이 낮은 댐은
봄철 영농기에 앞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남부지방 농업용 저수지는
평년대비 80% 수준의 저수율을 보여
5월까지 강수량이 적으면 용수부족이 우려됩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기 전까지
배수로와 하천에 물막이를 설치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추가 용수원 개발을 추진하고
집단못자리 설치와 논 물가두기 등
물 절약 노력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저수지·양수장 확충과 수계연결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간 물 수급 불균형 해소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