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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긴급차량 출동경로 분석…"5분 내 출동비율 2배 향상"

2018/04/22 14:09


대전광역시에서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현장 출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2016년 8월∼2017년 7월
대전 시내 긴급차량의 출동 위치정보 3천만건을
''인공지능(AI) 기계학습''으로 분석한 결과
긴급차량이 5분 이내에 출동하기 어려운 취약지역 7곳과
상습 지연구간 800여곳을 찾아냈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지연구간을 피해 가는 최적 경로 분석도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 현장까지 가장 신속하게 갈 수 있는
최적 경로를 기준으로 출동할 센터를 찾아냈습니다.

이런 결과에 근거해 모의실험을 한 결과
긴급차량이 5분 이내 현장에 출동하는 비율이
기존보다 2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대전시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소방차량이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량 골든타임 확보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