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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양양·논산∼부산·수원∼삼척에 고속버스 노선 신설

2018/04/27 07:43
올해 7월부터 인천공항과 강원도 양양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신설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개 노선을 신설하고,
서른 두개 기존 노선의 사업 계획 변경을
인가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양양 직행 노선은
하루 다섯 차례 운행하며,
2시간 50분이면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논산에서 부산 노선에 고속버스가 투입되면서
이동시간이 4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됩니다.

수원에서 삼척간 직행 고속버스는
2시간 50분이 소요돼
기존의 강릉에서 환승하는 코스보다
1시간 30분이나 단축됩니다.

이와함께
혁신도시 주민들의 교통수요를 반영해
대구에서 광주 노선 중 일부를
대구에서 신서 혁신도시를 거쳐 광주로 향하는 노선으로
전환합니다.

수서고속철도가 개통하면서 고속버스 수요가 줄어든
성남에서 대구, 서울에서 마산 등 4개 노선은
운행횟수를 조정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