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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태풍 ''솔릭''…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2018/08/21 17:49
제 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다가오면서
정부가 오늘 중앙 재난 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범정부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태풍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오후 6시를 기해
태풍 대비 중대본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각 시도에 현장 상황관리관을 파견하며,
모든 공공기관이 비상대비체계를 가동합니다.

댐과 저수지 관리를 위해
에비방류 상황을 확인하고,
강풍으로 송변전이나 배선 설비가 고장나지 않도록
설비 첨검을 철저히 하는 등의 체계도 마련합니다.

산사태 위험지역과 급경사지의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관광객이 많은 국립공원과 해안가,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는 사전에 통제합니다.

한편 솔릭은 2010년 열일곱명의 사상자와
천 760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곤파스와 비슷한 경로로
한반도를 지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