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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전자제품 공장 화재…5명 중상·1명 경상(종합)

2018/08/21 17:49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큰 불길은 잡혔지만
공장 4층에서 뛰어내린 근로자 4명 중 두 명이 숨지고
2명은 늑골 통증과 호흡곤란 등 중상을 입는 등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오후 3시 43분쯤 불이 시작된 직후
소방당국이 대원 60여 명과 차량 마흔 대섯대를 투입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부지 면석 6천 111제곱미터 규모로
옥내 저장소 네곳에
위험 물질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당시 공장에 근로자 스무명이 남아있었고,
부상자를 뺀 나머지 인원은 대피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확한 화재 원인은
불이 완전히 꺼진 뒤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