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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방사능사고 대비 훈련…비상구역 2천700명 대피

2018/09/12 17:51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2018 고리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이 오늘 오후 시작됐습니다.

기장군과 해운대구, 금정구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고리원전 주변 21㎞ 이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주민과 학생
2천700명이 실제로 대피하는 등
66개 기관에서 7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훈련 첫날에는
집중호우와 고리 4호기 격납건물 내 화재와
방사능 누출상황을 가정해
상황실을 가동하는 도상훈련이 실시되며
둘째날에는 주민 대피훈련과
방사능 탐지훈련 등 실제 현장 대응 훈련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