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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빼돌리고 기사 채용에 뒷돈…부산 버스회사 비리 적발

2018/09/12 17:51

부산시 지원금과 회사 공금 등
60억원에 가까운 돈을 빼돌리고,
운전기사 채용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부산 시내버스 회사 3곳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시내버스 회사 3곳의 대표와 임원,
노조간부 등 41명을
지방보조금법 위반과 배임증재,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친인척을 직원인 것처럼 거짓으로 올려
부산시 지원금 25억원을 타내고
유류비 단가를 부풀려 12억원을 가로채는 등
불법 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부산시청 대중교통과와 버스운송사업조합에
이들 비리 버스회사에 대한 조치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