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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30분부터 만차…개발사업 속 부산역 주차 전쟁

2018/09/12 17:51
평균 5만명이 이용하는 부산역의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현재 부산역 인근 소형 사설 주차장을 제외하면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 네트웍스가 운영하는
500면 규모의 선상주차장이 유일합니다.

최근 부산역 개발 공사가 시작되면서
광장에 있던 35면 규모의 광장 주차장의 운영이 중단됐고
부산역 후문쪽 철도시설공단 소유 땅에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던 85면 규모의 주차장은
북항과 부산역을 연결하는 보행 데크 사업으로
지난달 북항 재개발지역으로 이전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있지만
주차장 확충 부지를 찾지 못해
현재로써는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부산시는 광장만 부산시 소유이기 때문에
부산역 주차 문제는
부산역 관리주체인 코레일 측이 해결해야 된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