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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연휴'' 고속도로 정체 시작…서울→부산 5시간40분

2018/09/21 18:12
추석 연휴 전날이자 금요일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행렬로 점차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경부선 입구에서 양재나들목,
기흥 동탄 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 등 일부 구간에서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는 통영방향으로
오창나들목에서 남이분기점,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낙동분기점에서 상주 터널 구간도
10km 이상으로 정체 구간이 길어졌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20% 많은
462만 대로 예상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0만 대로 예상됐고,
현재까지 27만대가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