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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반발에 숨죽인 카카오…운전자 앱 10만다운 돌파(종합)

2018/10/19 18:07
카풀 서비스 추진에 반발하며 택시업계가
운행을 중단하며 강력하게 대응하자
당사자인 카카오는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전국 택시업계가 어제와 오늘
스물네시간 운행 중단을 선언하고 나섰으나
우려했던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아
카카오는 일단 안도하는 분위깁니다.

앞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택시 및 정부와의 교섭 국면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카풀이 가능한 출퇴근 시간대를 특정하지 않되
운행 횟수를 하루 두 차례로 제한하고,
별도의 직업이 있는 경우에만 카풀 운전을 허용하는 방침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카카오의 카풀 운전자 모집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카카오 모빌리티가 지난 15일 내놓은
카풀 운전자 사전 모집용 카카오티 카풀 크루 앱은
오늘 현재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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