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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19 구급대 도착시간 서울보다 3분 54초 늦어

2018/10/23 09:44
강원도내 119 구급대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골든타임을 훌쩍 넘긴
평균 9분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9구급출동건수는
모두 10만 2천여건으로,
현장까지 도착하는데
평균 9분 13초가 걸렸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도착시간
7분 21초보다 1분 52초가 늦은 시간입니다.

강원도내 소방관 1인당 관할 면적은
서울 소방관의 58배에 달해,
지역 특성상 넓은 면적을 관할하고 있으며
이 같은 결과는 소방 시설과 인력 상황, 적설량 등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