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알림마당주요뉴스
광주 자동차산업 첩첩산중인데…지원 외곽 조직은 청산 중
2018/11/22 17:00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사단법인 자동차산업밸리위원회가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김점기 의원은
전략산업국에 대한 추경 심의에서
"자동차산업 밸리 조성을 위한 추진 전략 수립과
네트워크 구성 등을 위해 2014년 설립된
자동차산업밸리위원회의 청산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밸리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 추진 전략 자문과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의 지역 유치 활동 지원 등을 위해
2014년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부금을 임의로 집행하고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 등 문제가 되면서
시는 올해 2회 추경에서 운영비 1억5천만원을 삭감하고
내년 예산도 편성하지 않아
자동차밸리는 지난 9일 해산 등기와 신고를 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