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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 차주, 훔친 영업용 번호판 달고 운행하다 덜미

2019/02/12 17:43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훔친 영업용 번호판을
자신의 자가용 덤프트럭에 붙여 영업한 혐의로
한 50대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50대 차주는
지난해 9월에 경주 한 트럭매매상사에서
폐기하기 위해 쌓아둔 영업용 덤프트럭 번호판을 훔친 뒤
같은 해 12월부터
자신의 자가용 덤프트럭에 붙이고
불법으로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가용 건설기계는
다른 사업자에게 빌려주거나
다른 회사에서 영업할 수 없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자가용 덤프트럭을
영업용 덤프트럭으로 바꾸려면 4천만∼5천만원이 든다며
포항 신항만 일대에서
불법 영업하는 덤프트럭이 있을 수 있다며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