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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는 하늘길 ''확'' 넓어진다…여객기 주 548→608회 확대

2019/03/15 17:51



중국을 오가는 하늘길이 넓어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3일부터 사흘동안
중국에서 한중 항공회담을 열어
두 나라사이 운수권을
일주일에 70차례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중국 사이의 여객 운수권은
현재 일주일에 540여차례에서 600여차례로 60차례 늘어나고,
화물 운수권은 44차례에서 54차례로 10차례 늘어납니다

중국과의 이번 항공회담은
2014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또 현재 ''1노선 1항공사'' 체제로
독점노선을 인정하던 정책을 폐기하고,
12개 핵심노선을 제외한 지방 노선에서
최대 일주일에 14차례까지
2개 항공사가 자유롭게 운항할 수 있게 제도를 바꿉니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따라
기존 70개 노선 중 80%에 달하던 독점노선이 해소돼
보다 다양한 항공 스케줄이 만들어지고
항공권 가격도 내려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