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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의심 20대, 다친 여성 동승자 남겨두고 나 홀로 도주

2019/03/20 17:46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20대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3시 55분쯤
동래구 동래지하철역 2번 출구 앞 도로에서
SUV 차량이 트럭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 조수석에 탄 여성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SUV 운전자는 동승자가 다쳤는데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에게 확인한 결과
"아들이 차를 운전해서 갔는데
아직 귀가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20살 A모씨가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행방을 뒤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