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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시너 제조공장에 불, 1시간 만에 진화…1명 부상

2019/05/22 16:10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의 한 시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플라스틱 공장으로 옮겨붙었고,
2개 공장의 건물 2개 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고,
소방차 35대와 170여명의 인력이 출동해 진화에 나서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너 공장의 근로자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진화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이 타면서 발생한 짙은 유독성 연기로
소방관들이 접근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고,
불이 난 공장 주변으로 좁은 도로만 있어
소방차 접근에도 어려움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