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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의 불! 버스 52시간제] 강원

2019/06/13 15:37
다음 달부터 300인 이상
노선버스 운송업체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는 가운데
강원지역은 운전인력 부족으로 인한 노선개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300인 이상 노선버스 운송업체는
금강고속, 강원고속, 강원여객 등 3곳입니다.

동해상사고속 등
50∼299인에 해당하는 10개 업체는 내년 1월부터,
산천어운수 등 5∼49인에 속하는 8개 업체는
2021년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에 돌입합니다.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이들 21개 업체에 필요한 운전인력은 313명으로
업체마다 30~40여명의 운전인력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강원도는 이들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채용 여부를 파악해
인력 증원이 없으면 비수익 노선을 손보는 등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