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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경지 침수 예방 사업 국비 1천136억원 확보

2019/06/13 15:31

전라남도는 오늘
상습침수 농경지의 배수 개선사업비로
국비 천 1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홍수 발생 시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는 50헥타르 이상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 등 기반시설을 설치해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입니다.

전국 36개 신규 지구와 기본조사 28개 지구 가운데
전남이 각각 8개 지구와 5개 지구를 차지해
가장 많은 사업량을 확보했습니다.

신규 착수지구는 강진 풍동과 신안 감정·
장흥 삼산·나주 중포 등 8개 지구입니다.

597억원을 투입해 농식품부에서 기본계획을 세운 뒤
주변 현황조사와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년에 착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