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주요뉴스

여수 야산에 훈련용 경비행기 추락…조종사 탈출·무사(종합)

2019/06/13 16:25

오늘 오후 1시 59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한 초등학교 인근 야산에
소형 경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사고가 난 경비행기는
교통대학교 비행훈련원이 운영하는 4인승 훈련기로
조종사 25살 A 씨 1명만 탑승했습니다.

A 씨는 추락 당시 낙하산을 이용해 탈출했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 씨는 낙하산이 전깃줄에 걸리면서
가벼운 상처만 입었고
폭발이나 화재 등 추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가 난 훈련기는 오늘 오후 1시 52분 여수공항을 이륙해
비행훈련원 사무실이 소재한 무안공항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소방·항공 당국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