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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라크·시리아·예멘 등 여행금지 6개월 연장

2019/07/12 17:03



외교부는
제39차 여권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라크를 비롯한 6개 나라와
필리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 기간을
내년 1월 말까지로 6개월 연장했습니다.

여행금지 여섯 개 나라는
이라크와 시리아, 예멘, 리비아,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등이고,
필리핀 내 잠보앙가 반도와 술루 군도,
바실란, 타위타위 군도 등도 대상입니다.

외교부는 "해당 국가와 지역 내 정세 불안,
열악한 치안 상황, 테러 위험 등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여행금지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