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주요뉴스

"반성 진심 안 느껴져" 윤창호 가해자 항소심 징역 12년 구형

2019/07/23 20:25



지난 해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윤창호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가해자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 박 모 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사는
단순한 과실 범행이 아니라
고의에 준하는 살인과 다를바 없고.
사고 후에도 오로지 형량 문제를 고민하는 등
반성의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 측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이번 사고로 우리 사회가 감내해야할 충격과 공포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원심 구형량인 징역 10년보다 많은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한편, 박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2일 오후 2시 20분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