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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인천공항 일본여행객 29% 감소…전체 여행객 수도 줄어

2019/09/16 18:06



올해 추석 연휴에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을 다녀온 여행객 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
추석 연휴인 지난 11일부터 닷새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을 오간 여행객 수가
하루 평균 2만 5천 2백 서른명으로
지난해보다 29.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으로 출발한 여행객은
하루 평균 만 2천 백 마흔명으로
지난해보다 39.1% 줄었고,
일본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들어온 여행객은 16.3% 줄었습니다.

한편 일본 여행객 수가 크게 줄면서
연휴 기간 인천공항의 전체 여행객 수도
하루 평균 17만 9천명으로 지난해보다 4.1%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