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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구급대원 폭행, 주취자 폭행이 가장 큰 원인

2019/09/18 18:07
최근 6년간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건 가운데
10건 중 9건이 주취자에 의해 자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4년부터 지난 7월까지 6년간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은
전체 천6건으로, 그중 91.6%인 922건이
주취자 폭행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취자 폭행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증가하다가
지난해 215건으로 증가해 역대 가장 많은 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폭행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232건이 발생한 서울이었고 경기와 부산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 의원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