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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에 음식물쓰레기 1만2천t 불법 매립 일당 적발

2019/10/23 16:32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음식물 쓰레기 만 2천 톤을 야산에 불법 매립한 혐의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직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수거업자들에게 위탁 받은 음식물 쓰레기 만 2천톤을
기장군의 한 야산에 무단으로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이 과정에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
12억여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관할 지자체의 복구 명령이 있을 때마다
주변의 오염되지 않은 흙을 덮기 위해 산림을 훼손하고,
음식물 쓰레기가 매립된 야산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수년 동안 악취에 시달려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