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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파업으로 매일 20억원씩 손실…여객·화물 운임 감소"

2019/11/22 15:32


철도노조 파업이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파업에 따른 한국철도의 손실은 하루 20억원 가량인 것으로 잠정 추산됐습니다.

한국철도는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열차의 여객 운임 손실이 15억원, 광역전철 운임 손실은 8천만원,
화물열차 운임 손실 4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군 병력 등 대체 인력 투입에 따른 인건비와 시멘트와 컨테이너 등 화물 운송 차질에 따른 산업계 피해는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6년 파업 당시에는 한 달 간 피해액이 400억원 가량으로 집계돼
한국철도가 노조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지만
이후 화해 조정 결정에 따라 취하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