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주요뉴스

"차 싸게 판다" 속여 16억원 편취 영업사원 징역 3년 6개월

2020/02/20 18:50



차를 저렴하게 판다고 속여 16억 원을 편취한
영업 사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오늘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새 차를 정가보다 최대 20% 싼 가격에 살 수 있다고 속여
40 여 명으로부터 차량 구매 대금 16억원을 가로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범행 뒤 잠적했으나
일부 피해자의 고소로 출국이 금지되고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지난 해 7월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청주에서 15년간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일한 피고인은
다른 사원들보다 할인폭을 크게 하고
부족한 대금은 자신이 채워 넣는 방법으로
실적을 올려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