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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대 종단 긴급회의 소집…유·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

2020/02/24 10:44

부산시는 종교시설에서 대거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오거돈 부산시장이 5대 종단 대표를 만나
다중 집회를 자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 다음달 2일 예정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교육부 방침에 따라 1주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어제부터 42개 공공도서관을 잠정 휴관하고
오늘부터 29일까지 전체 어린이집도 휴원 조처했습니다.

한편, 부산시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확진 환자 이동 경로와 접촉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확진 환자가 한꺼번에 증가한 데다
이들의 방문 이력도 복잡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일단 확진 환자가 다녀간 곳은 즉각 방역 소독하고,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긴급자금을 투입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시설을 모두 방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