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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최전선'' 대구 의료진 감염 노출 속 피로 누적

2020/02/28 18:39
코로나 19 확산에 ''최전선''이 된 대구에서
의료진이 극심한 피로를 견디며 연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대구지역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대구의료원과 각 대학병원 확진 환자 병상, 선별진료실이
완전가동되면서
의료인들은
인력 부족에 따른 피로 누적과 진료 도중 감염 등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대구 확진 환자 수가 천명을 넘은 어제 오전까지
의료진 20여명이 감염됐고 260여명은 격리돼 있습니다.

대구시는 의료진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 파견 의료인력 85명 외에 공중보건의 90명을
지난 26일부터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대상 전수조사에 투입했습니다.